키리시마 타마키

유카리는 대학교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 같은 성격의 근육질 남자. 그런 식당에 갑자기 속세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츤데레 청년 사사라가 나타난다. 아이처럼 사사라가 신경쓰이는 유카리는 갑자기 커다란 늑대에게 납치되고 만다!! 커다란 몸에 올라타고 도착한 곳은 타락한 신을 모시고 있는 작은 사당. 그리고 늑대의 모습을 한 사사라는 유카리를 넘어뜨린다. 자, 이제 하나가 되자.

수인들이 살아가는 "가을의 나라" 거기에 살고 있는 여우 수인 아즈마네는, 담력 시험으로 난폭하다고 알려진 호랑이 수인이 살고 있는 대나무 숲으로 향한다. 거기서 호랑이 수인, 후미와 만나 처음에는 그 크기에 겁먹었지만, 아즈마 네의 위협에 시무룩해지는 모습은 전혀 무섭지 않았다…아즈마네는 경계를 풀고 후미와 잘 지내보려고 하지만, 몸에 닿은 순간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발정기가 온 느낌!? 그대로 3일 밤낮 몸을 뒤섞고, 아즈마네는 후미를 자신의 "짝"이라고 환신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