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현대물#정략결혼#삼각관계#재벌남#상처녀
“내가 원했던 건 시노미야 집안과의 연결 고리였을 뿐이야.”
한 달에 한 번 의무처럼 육체관계를 맺는 남편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서로의 아버지가 경영하는 기업 이익을 위해,
사랑의 도피를 한 언니 대신 결혼하게 된
시노미야 리리카와 그 약혼자인 스가와라 유키토.
결혼 전에도, 후에도 유키토가 리리카에게 보이는 태도는 차갑고
그나마 한 달에 한 번 리리카의 몸을 만진다.
오직 두 사람 사이에 후계자를 낳기 위해서였다.
유키토를 향한 마음을 가슴에 담아둔 채
좋은 아내답게 행동하기로 결심한 리리카였지만
그는 언니에 대한 미련을 끊어내지 못한 듯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