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작품

피터 그릴과 현자의 시간

엘프·

판타지·

개그

한밤중의 그는 지성이 없지만, 아침짹 타임에는 지상 최강의 현자가 된다 (예비)장인어른에게 연인 관계를 인정받고 싶다는 일념으로 현란무투제 우승을 거머쥐고 영광의 자리에 우뚝 선 피터 그릴. 하지만 무투제 우승자, 즉 세계 최강의 남자라는 칭호는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니었으니, 국가들 사이의 대리전이나 다름없는 무투회에서 우승한 남자의 씨는 그 무엇보다도 가치있는 전리품이었다. 피터의 유전자를 노리는 수많은 여자들, 딸을 뺏기기 싫어 피터를 파멸시키려는 길드장. 약혼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달아 피터와 약혼자를 배신하는 그의 하반신.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가는 것일까?
최강 길드에서 추방당한 식물왕
최강 길드에서 추방당한 식물왕

엘프·

판타지·

이세계

“이 세계는 힘이야말로 정의지. 힘없는 너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 최강 길드 ‘신을 포식하는 뱀’의 1번대 대장으로서 공헌해 왔던 애쉬. 실력과 인망이 있었던 애쉬는 길드 마스터의 후계자로 기대받고 있었으나, 어느 날 발현된 스킬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지고 만다…. 그 스킬의 이름은 ‘식물왕(드루이드 킹)’. 식물을 조종하고 소환할 수 있지만, 그 대신 페널티로서 근력의 80%나 저하하고 말아 전투에서는 쓸모가 없는 쓰레기 같은 스킬이었기 때문이다. 최강 길드라는 명성에 자부심이 있는 ‘신을 포식하는 뱀’은 애쉬를 추방해 버린다. 절망하는 애쉬였지만, 사실은 천계의 신목인 세계수의 선택을 받은 자였는데…?! 게다가 신수인 펜릴까지 동료로 삼은 애쉬는 ‘식물왕’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활약을 거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