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디자이너인 야노 사키가 만난 건
염색한 빨간 머리가 눈부신 대학생 유우였다.
풋풋하게 작업을 걸어오는 유우를 살짝 골려주려는 마음으로
야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으로 데려갔지만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서 「그 다음」을 유혹하는 유우에게
약간의 가학심과 욕정이 폭발한다.
다음날 아침, 예쁜 글씨로 쓴 메모를 남기고 떠난 유우를 지켜보던 사키.
하룻밤의 장난이라고 생각한 두 사람 사이엔 사실 깊은 인연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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