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는 교사 고이즈미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밝고 활발한 미남 교사인 척 연기를 하고 있다. 덕분에 여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지만, 사실 고이즈미는 게이에 음침한 동정이다. 시골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되면서 불편한 환경과 거짓인 자신을 연기하는 스트레스로 울고 싶은 나날이 연속되고 게다가 굉장히 거북한 동료 와니부치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그러나 어째선지 와니부치의 마음에 들게 되어 휴일에 함께 동네를 돌아다니게 되는데! 덤으로 야한 키스까지?! 경험이 전무한 고이즈미는 휘둘리기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