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는 싸움은 다 받아주는 게 모토인 세나 이츠키는
늘 적의를 드러내고 사는 외로운 늑대.
그런 이츠키 앞에 갑자기 라크라는 이름의
흡혈귀가 나타난다.
「네가 내 ‘식량’인가….」
라고 말하며 느닷없이 목덜미를 깨물었다…고 생각했더니,
상대는 더럽게 맛없다며 바닥을 뒹굴고―?!
그 뒤로 맛없다고 하면서도 틈만 나면 피를 빠는 라크.
하물며 흡혈귀의 송곳니에는 최음 효과가 있어서
물릴 때마다 발기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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