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적으로 여자를 좋아하는 재수생 모토카미 마사토는 영혼과 맞바꾸는 대신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계약을 악마와 맺는다. 마사토는 악마를 '마리아'라고 이름 지어주고 '애인이 되어달라'는 소원을 말한다. 제멋대로 굴어대는 마사토, '애인'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마리아, 마사토의 소꿉친구인 메구미. 알 수 없는 삼각관계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에로코미디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