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봐도 놀기 좋아하 대학생 구키는 남들보다 조금 강한 성욕으로 여자들에게 자주 차인다.
어느 날, 동급생 유키나와 부딪쳐서 떨어진 이어폰을 건네 주었더니
"놔라, 변태!" 라고 욕을 먹어 버린다.
뭔가 기분 나쁘게 했다면 사과하고 싶다고 말을 걸지만,
시큰둥한 태도의 유키나는 좀처럼 이유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 후에도 유키나는 노골적으로 구키를 피하여
구키는 유키나에게 완전히 미움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우연히 술자리에 있던 유키나는 갑자기 돌변하여 구키에게 키스를 한다.
언제나 쿨한 유키나의 흐트러진 모습에 구키는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대로 섹스에 열중한다.
평소와 차원이 다른 섹스에 정신을 잃고 의식은 날아가 버린다.
그리고 쉬면서 유키나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