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영전을 영미판 삼국지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떻게 원하는 바를 이루고, 운명이 자신을 가차 없이 팽개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를 배울 수 있는 서적임.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영웅적인 면모보다는 '선택하는 존재'로서의 처세와 윤리를 한 번에 배울 수 있음. 실제로 나폴레옹이나 처칠, 프랜시스 베이컨 같은 여러 철학가의 사상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쳤고, 베토벤도 청력을 잃었지만 플영전을 읽고 음악가로서의 삶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함.
플영전을 영미판 삼국지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떻게 원하는 바를 이루고, 운명이 자신을 가차 없이 팽개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를 배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