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근무하는 시스템 엔지니어이자 게이인 야마오카 치하야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사랑하는 고양이와 단둘이 시골에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맞은편 집의 철거 작업이 시작되고,
땀과 흙에 뒤덮여 일하는 작업자 '안도'에게 그만 마음을 빼앗기고 만 치하야.
심지어 그날, 안도에게 안기는 현실적인 꿈을 꾸기까지…!
그런데 다음 날, 우연히 그가 집을 찾아오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날을 계기로 두 사람의 사이는 급속히 가까워졌고,
누군가와 식탁을 둘러싼 따뜻함과 진심 어린 친절에
고독했던 치하야의 마음이 서서히 녹아내린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친절에 닿을수록…
겁많은 치하야는 마음에 브레이크를 걸려고 하는데…….
포용력 넘치는 다정한 연하 근육남과 사랑에 조심스러운 게이.
서투른 두 사람이 엮어가는 감질나는 사랑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