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귀족 영식들에게 연이어 파혼당하는 영애들이 속출하면서, 파혼당한 영애들에게는 ‘파혼 영애’라는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고 있었다. 올리비아는 약혼자인 렉스와 냉랭한 관계였기에 다음 차례는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리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렉스가 자신이 아닌 다른 이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