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숍에서 일하는 알바생 타쿠로는
기운 없어 보이는 길고양이를 돌봐주지만, 다음 날 아침에 도망가 버린다.
그러나 사흘 후, 자신이 구해준 길고양이라는 남자가 은혜를 갚으러 찾아온다.
고양이가 인간이 됐다는 말을 믿을 수는 없어 내쫓으려 하는데
「이 추운 날씨에 내쫓겠다고?」
「난 계속 길고양이로 살아서 이름으로 불리는 걸 동경했거든.」
하고 귀여운 척 동정심을 자극하는 남자에게,
마음 약한 타쿠로는 치즈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집에서 재워주게 된다.
심지어 「기분 좋은 거 하자」라면서 야한 짓도 당하는데…?!
쌀쌀맞게 굴어도 매일같이 드나드는
고양이처럼 찾아오는 치즈가 대체 누구인지
타쿠로는 캐내려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