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 친구와 동거하는 집으로 돌아와 보니,
침실에서 야릇하고 달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을 들여다보자, 알몸인 남친과 직장 후배 모모카가….
섹스 리스에 가까웠던 게 내 잘못인 거야?!
믿고 있던 두 사람에게 완전히 배신당해
인간 불신과 절망의 나락에 빠져있던 내 앞에 나타난 건
옆집에 살고 있는 모모카의 남자 친구 ‘나기’.
각자의 연인들에게 바람을 당한 피해자끼리
사이좋게 게임하자는 제안으로 시작된 것은…
지금까지 몰랐던 진짜 쾌감과 절정.
그리고 그의 깊은 집착과 맹목적인 사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