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자면 쉬워. 하물며 네가 처음이라면… 나한테 반할 거야.’
아주 평범한 대학생 리츠의 곁에 날아든 한 통의 편지.
그건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약속한 “타국의 왕과 자신의 결혼” 소식이었다…!
연애에도 큰 관심 없었는데 남자와 결혼이라니, 거절이야!
먼 거리를 날아 왕궁으로 날아간 리츠는 희대의 미청년 세렌 왕에게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어’라는 말을 듣고는 입술을 빼앗기는데…?!
제멋대로 시작한 첫날밤, 뒤를 농락당한 리츠에게 쾌락이 덮쳐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