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눈이 내리던 어느 날,
백작 영애 셀레피오네 그랑제우스(3살)은 복슬복슬한 성수 루다릴페나와 접촉하면서 30대 여성이었던 전생의 기억을 되찾았다.
현재 있는 세계가 전생에 읽은 소설의 내용과 유사하고 더구나 자신이 파멸엔딩을 맞이하는 악역영애라는 사실과 함께―.
「절대 싫어, 나는 악역 따윈 되고 싶지 않아.」
최악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전생 영애 셀레는 모험가가 되어 성수 루와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을 결의하지만 좀처럼 뜻대로 풀리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