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뱃사공’ 카론.
수전노인 그는 죽은 자에게 뱃삯을 뜯어내고선
쓸 수도 없는 돈을 주체하지 못해 허망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지옥의 수호견’ 케르베로스와 만나고 일상은 급변.
추위를 달래기 위한 ‘내 담요가 되라’고 명령하고
그 대신 케르베로스를 ‘쓰담쓰담’ 해준다.
맛을 들인 케르베로스는 더한 스킨십을 원하게 되는데…?!
몸을 겹치고 사랑을 알게 되는 복슬복슬 끈적끈적 BL!
보너스 만화 후일담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