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 '스타밸리'의 팬인 히사시는 상당히 강한 동담 거부자. 그러나 악수회에서 동담 중 가장 지뢰인 아오바에게 말을 걸었던 히사시는 완전히 페이스가 흐트러져서 말도 잘 못하고 이벤트는 처참한 실패로 끝나고 만다. 싫은 추억을 덮어쓰기 위해, 스타벨리에게 용기를 받아 발을 들인 2번가의 바에서, 또다시 아오바와 재회. 엉거주춤한 히가시에 대해서, 아오바는 척척 거리를 좁혀 오고, 게다가 「좋아하게 되버렸다」라고 고백해 오는데!? ※ 동담 : 최애가 겹치는 사람 ※ 동담 거부자 : 최애가 겹치는 것을 싫어하고 자신만 알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