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렇게 몇 번이고 나한테 범해지는 거야….”
누군가에게 보여준 적도 만져진 적도 없는 곳을
뜨거운 혀로 후벼파여서 도망칠 수 없어….
나라를 통일한 황제, 재유연은 잔혹하고 무정한 자라며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어느 날, 창나라의 공주인 취령이 비 후보로 후궁에 들어간다.
그녀의 목적은 곤궁한 창나라를 구하기 위해 황제를 암살하는 것.
몸으로 황제에게 다가간 취령,
하지만 오히려 황제에게 붙잡히며 암살 실패….
그러나 황제는 취령의 아름다움에 끌려 노리개가 되라는 명령을 내린다.
도망칠 곳도 없이 매일 황제에게 안기며 그의 땀과 체취, 쾌락의 목소리가 전신에 스며든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드는 중화풍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