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야말로 잊을 수 없었어.”
그 시절과 변함없는 목소리와 다정한 손길로 흐트러트린다….
이제 두 번 다시 그에게 다가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몸에 새겨진 기억이 자꾸만 그를 기억하고 마는데…?
학창 시절의 연애를 기점으로 그 누구와 사귀어도 잘되지 않게 된 린코.
이사도 했고, 이직도 한 이제는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연애 실패의 원흉이 된 예전 남자친구인 하루오미가 나타난다.
그것도 상사라니…?!
“넌 나를 아직 좋아하지?”
뜨거운 혀와 기다란 손가락으로 기분 좋은 곳을 자극하면 도저히 저항할 수가 없잖아…!
이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눈을 감아도 떠도 왜 이 남자에게서 벗어날 수가 없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