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2개월… 우리는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을 수 없다.’
소꿉친구이자 연인인 카나와 유우키가 동거를 시작한 날,
둘의 소꿉친구인 진으로부터 축복을 받으며…
‘셋이서 계속 쭉 이대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하지만 유우키는 카나를 쭉 마음에 품고 있던 진에게
‘빼앗아볼 테면 빼앗아봐’라며 부추겼다….
「그날」부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계획’은 시작되었다.
어둠을 공유하는 카나와 유우키. 그리고 두 사람의 빛인 진.
뒤틀리고 일그러진 삼각관계 끝에 있는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