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끈적한 소리가 들리겠지, 이블린... 너의 소리야." 긴 손가락이 은근히 움직이며 분홍색 갈라진 틈새를 애무한다. 이블린은 부끄러움에 몸부림치지만, 의식할수록 성기는 더욱 더 젖어 버린다......... --남자를 싫어하는 아가씨에게 남자밖에 사랑할 수 없는 미남이 구혼을 했다! 게다가 새로운 구혼자도 나타나서......... 귀족 아가씨 이블린과 미남 동성애자 버트럼... 두 사람의 애증에 휩싸인 사랑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 중세를 배경으로 한 'Saint foire Festival' 시리즈의 스핀오프 2탄은 삼각관계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