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입술에 립을 바른다….
코스메틱 브랜드의 뷰티 어드바이저로 일하는 하루미는 접객이 서툴러 실적을 올리지 못해 고민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건 뷰티 동영상 크리에이터인 사카키.
그의 여장 메이크업이나 멘즈 메이크업 동영상을 보면서 빼는 자신에게 더욱 자기 혐오를 느낀다.
어느 날, 점포에서 하루미가 본 건 자신이 숭배하는 사카키.
하물며 터치업을 희망한다.
인생 최대의 행복에 당황스러움과 죄책감을 느끼는 하루미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