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는 힘이야말로 정의지. 힘없는 너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
최강 길드 ‘신을 포식하는 뱀’의 1번대 대장으로서 공헌해 왔던 애쉬.
실력과 인망이 있었던 애쉬는 길드 마스터의 후계자로 기대받고 있었으나,
어느 날 발현된 스킬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지고 만다….
그 스킬의 이름은 ‘식물왕(드루이드 킹)’.
식물을 조종하고 소환할 수 있지만,
그 대신 페널티로서 근력의 80%나 저하하고 말아
전투에서는 쓸모가 없는 쓰레기 같은 스킬이었기 때문이다.
최강 길드라는 명성에 자부심이 있는 ‘신을 포식하는 뱀’은 애쉬를 추방해 버린다.
절망하는 애쉬였지만, 사실은 천계의 신목인 세계수의 선택을 받은 자였는데…?!
게다가 신수인 펜릴까지 동료로 삼은 애쉬는
‘식물왕’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활약을 거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