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시관인 타쿠미는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가정 교사로 일했던 때의 제자 유토와 재회한다.
타쿠미가 도쿄로 간다는 걸 알린 날 이후 유토와는
줄곧 소원한 상태였다.
예전과 다름없이 미소지어 주는 유토를 보고 안심하는 타쿠미였지만,
그 후 갑자기 타쿠미의 집에 나타난 유토는
「이제부터 내가 타쿠미 형을 돌봐줄게」라고 말하는데…?!
오랜 세월에 걸친 집착애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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