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해 열매 맺은 몸을 맛보십시오.」
아름다운 왕자 × 늠름한 전사의 애타는 잠자리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어느 시대의 어느 나라.
거기엔 퇴직 전사가 현역 전사의 성욕을 풀어주는「총사」가 되는 관습이 있었다.
전장에서의 부상으로 총사가 된 안톤은 잠자리 상대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왕자, 율리우스라는 말을 듣는다.
왕자에게 안길 수 있다는 명예에 들떠 몸을 바친 안톤.
하지만 왕자는 사랑은 속삭이면서도 안톤의 몸을 생각해 좀처럼 안으려 하지 않는다.
초조해진 안톤은 왕자에게 올라타 열을 품은 아래를 문지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