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나나사키가 여자였다면 우리 아마 사귀었을 걸 남자인 너와는 사귈 수 없어 라고 확실히 거절을 당한 순간이었다 학창 시절의 첫사랑 만남 사이트에서의 첫 만남 좋아하는 사람과의 두근두근 공동 생활…… 때로는 좌절하면서도 운명의 사람을 찾아서 분주한 청년의 젊고 적극적인 러브 스토리

나나사키가 여자였다면 우리 아마 사귀었을 걸 남자인 너와는 사귈 수 없어 라고 확실히 거절을 당한 순간이었다 학창 시절의 첫사랑 만남 사이트에서의 첫 만남 좋아하는 사람과의 두근두근 공동 생활…… 때로는 좌절하면서도 운명의 사람을 찾아서 분주한 청년의 젊고 적극적인 러브 스토리

“형이라고 부르면 가게 해줄게.” 대학생인 후미는 ‘솔로 경력 = 나이’인 스무 살이다. 그래서 작심하고 게이 전용 앱에 한번 손을 댔는데,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타난 이는 엄청난 미모의 남자인 토모. “후미, 기분 좋지?” 기다란 손가락으로 유두도, 그곳도 자극하면서… 몸도 마음도 엄청난 충족감을 느꼈지만 그래 봤자 겨우 원나잇 상대.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재혼 상대가 데리고 온 아들이 무려 토모?! 닳고 닳은 사디스트 의붓형×순진하고 귀여운 의붓 남동생의 몸부터 시작하는 비밀 동거 러브!

사진가 사사모토는 비즈니스로 우연히 대학 시절 하숙집 아들 시오야와 재회한다. 하지만 오랜만의 재회에 기뻐하는 사사모토와는 달리 시오야는 지극히 비즈니스적으로 냉랭한 모습만을 보이는데... 그런 시오야의 태도에 당황하는 사사모토, 어느날 우연히 그 이유에 대해 예전 일을 떠올리게 되는데…

「…거기 찌르지 마!! 아앗…!!」 「움찔거려, 솔직해져 봐. 가고 싶지?」 키모토 마리코 35세 독신. 직업을 프리 라이터. 우연히 들어간 작은 식당의 사장과 의기투합하여 오랜만에 불타는 밤을 보냈다. 당연히 스치는 남자라 생각하며 연애할 기력도 없어 하룻밤의 추억으로 삼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취재처에서 그 남자와 재회하는데…?! 35살, 이제 와서 연애라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29세 회사원 아시카와 카난은 4년째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다. 예전 남자친구와의 섹스 때 “지금 연기하는 거지?”라는 말을 들은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전혀 연애에 발을 못 디디고 있기 때문이다. 욕구 불만이 쌓여 주변 사람들의 섹스 장면을 망상만 하는 나날. 후배 남자 직원에게 그 사실을 밝히자, ‘연기가 아닌 진짜 절정을 느껴야만 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핵심을 찌르는 말을 듣는다. 게다가 “저로 시험해 볼래요?”라는 제안까지 받는데?! 독신 회사원과 포커페이스 후배의 절정 특훈의 행방은 과연 어디로?!

“최애랑 호텔을…?!” 회사원 네모리는 사교성이 없어 퇴근 시간이 되면 바로 집으로 귀가하는 매일을 보내고 있다. 그 이유는 그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사라모루”의 라이브 방송을 보기 위해서. 특히 최애인 ‘못치’가 삶의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라이브 중 최애인 못치의 “할 짓 다 하고 있어.”라는 발언을 듣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자신도 동정 딱지를 떼겠다며 데이팅 앱을 이용하게 된다. 동정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꾸민 모습으로 여성과 만나 호텔로 가고. 동정인 모습을 숨기고 전전긍긍하던 그때, 함께 호텔로 온 여성이 무려 네모리의 최애 아이돌인 못치였는데…?! 최애와 함께 호텔에 간 네모리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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